[대구=일요신문] 28일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부터 추석을 앞두고 특별 방역에 들어가며 고삐를 바짝 죈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5명에 불가하다.
확진 추이를 살펴보면 22일 0명, 23일 3명, 24일 1명, 25일 0명, 26일 1명, 27일 0명, 28일 0명이다.
최근 확진자는 택시기사 관련이다.
이와 관련해 투자사무실(라이프상가 3층) 방문자 9명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지역은 클럽, 룸살롱, 콜라택 등 고위험시설 5종은 오늘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다.
현재까지 시 점검 결과 7143곳 업소 가운데 집합금지 45곳, 영업정지 6곳, 과태료 29곳, 시정명령 5곳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부터 추석 특별방역이 시작된다. 연휴 대이동이 재확산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 만큼, 금지된 개천절 집회 참석으로 지역감염으로 확산이 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코로나19 확진 누계는 7130명이며 지역감염 7050명, 해외유입 80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