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성서캠퍼스 정문
[대구=일요신문] 계명대학교가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기준 모집인원 3634명에 2만1817이 지원, 평균 6.0: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도 6.78:1보다 소폭 하락했다.
29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일반전형)의 의예과가 33.25:1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의 건축학전공(5년제)은 18.14:1, 토목공학전공 16.14:1, 사회복지학과는 12.21: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지역전형)는 경영정보학전공이 11.75:1, 유럽학전공 10.57:1, 게임모바일공학전공 10.4: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일반전형)은 경찰행정학과가 24.5:1, 사회복지학과가 18.5:1, 광고홍보학전공은 15.88:1, 올해 처음 실시한 예체능계 학생부종합(일반전형)의 시각디자인과는 12.33: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지역전형)에서는 유아교육과가 16.33:1, 간호학과가 14.14:1, 심리학과가 12: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강문식 입학부총장은 “최근 2년 간 연속적인 수험생 수의 급격한 감소로 올해는 대부분 대학의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특히 대학 간 또는 모집단위(학과) 간 인기학과로의 쏠림현상으로 양극화 현상이 심화돼 향후 대학들의 학과 개편 및 구조조정이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계명대 1단계 합격자 발표는 학생부교과(일반, 지역전형) 의예과가 10월 30일, 학생부종합(일반, 지역전형)은 11월 20일 발표 예정이다.
예체능계 실기고사는 11월 5~7일(토)이며, 학생부종합(일반전형) 면접고사는 12월 3일, 학생부종합(지역전형) 면접고사는 12월 4일 실시한다.
학생부교과(일반전형) 의예과는 12월 5일, 학생부교과(지역전형) 의예과는 12월 6일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계명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대면 면접과 실기고사 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거점 병원인 계명대 동산병원의 지원을 받아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는 대학별 고사 응시에 제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고사일까지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대구보건대,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1기 수료식’ 가져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6일 오후 2시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1기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14명의 교육생에 대한 수료식 수여와 공로상 시상으로 진행됐다.
석은조 평생교육원장, 김복남 간호대학장, 이종잠 경북간호조무사회 회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 내·외빈 20 여명이 참석해 교육생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교육은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하고 업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보건소 실습 20시간, 이론수업과 Lab실습 460시간, 의료기관 실습 220시간 등 총 7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수료 후에는 장기요양기관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생활을 하기 어려운 노인) 가정 방문간호, 진료보조, 요양상담과 구강위생 등 간호서비스를 펼치게 된다.
석은조 평생교육원장은 “코로나 19로 교육이 잠시 중단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성실하게 끝까지 임해준 교육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며 “With코로나 시대에 방문간호조무사들이 국민들의 건강과 안정된 생활복지를 위한 필수직업군으로 큰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서 차별화된 직무교육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영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