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사진=일요신문 DB)
[상주=일요신문] 경북 상주시는 3일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 총 확진자는 21명이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1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북문동 거주)씨는 2일 오후 3시40분께 오한, 근육통, 인후통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했고, 오후 4시20분께 X-ray 검사결과 폐렴소견이 확인됐다.
이후 A씨는 1인실로 입원, 검체를 채취했으며, 그 결과 이날(3일) 오전 10시3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날 오후 1시, 코로나19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확진자 접촉자 파악, 방역 조치사항, 시민 안내 등 코로나 19 방역 대책을 강구했다.
시 관계자는 “A씨는 도내 확진자 전담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자택 방역 소독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 보건당국은 지난 2일 오후 3시 40분부터 4시20분께 상주 성모병원 방문자 중 이상증세가 있는 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