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빨래 숙제내고 과제 사진에 부적절한 댓글달아...
울산 초등남교사의 파면취소 소청이 기각됐다. 학부모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은 부적절한 과제를 낸 초등학교 남교사를 고발했다. 사진=정치하는엄마들 캡처
울산시교육청은 9월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열고 A교사의 파면 처분 취소 소청을 기각했다고 6일 밝혔다.
A 교사는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심사에서도 기각 결정을 받으면서 파면 처분이 유지됐다.
앞서 A 교사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속옷 빨래를 숙제로 내고, 학생들이 올린 과제 사진에 부적절한 댓글을 달아 논란이 됐다.
이 사건으로 검찰이 A 교사를 아동학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해 재판이 진행중에 있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