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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에 걸리버라도 사는 걸까. 최근 런던의 ‘포터스 필드’ 공원에 초대형 거실이 세워져서 지나가는 행인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일반 사람 키를 훌쩍 넘는 높이의 소파에 올라가려면 웬만한 성인도 버거울 정도다.
이 거대 거실의 정체는 제과업체인 ‘도리토스’에 설치한 것으로,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하는 한편 새로운 TV 광고용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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