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투페이스
수영장에서 나는 냄새는 염소 때문이 아닌 사람의 배설물이 섞였기 때문이라는 방송 뉴스 보도를 두고 본격적인 실험을 진행했다.
한 쪽은 염소 소독약만 넣은 물이었고 다른 한 쪽은 실험맨의 땀, 소변 등이 섞인 물을 두고 김구라가 직접 냄새를 맡아 확인했다.
김구라의 반응을 보고 판정단들은 가짜 4명, 진짜 2명으로 나뉘었다.
정답은 ‘진짜 뉴스’였다. 그런데 정답을 맞히고도 찝찝함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깜짝 놀랐던게 염소만 있는 물은 냄새가 안 났다. 그런데 배설물이 섞인 물에도 그렇게 심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맞췄는데도 침울하다”며 씁쓸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