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13일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나왔다.
이번 확진자는 모두 해외유입으로 분류됐다.
경주에선 노서동에 거주하는 A군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군은 지난 10일 오전 모친과 우크라이나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동반 입국해 지역 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군의 모친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대구에선 달성군 거주자 B씨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
B씨는 지난달 26일 네팔에서 입국했으며 당시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12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2명으로 지역사회 69명, 해외유입 33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8명, 서울 20명, 대전 10명, 강원 4명, 광주 2명, 충남 2명, 부산 1명, 대구 1명, 충북 1명, 전북 1명, 경북 1명, 검역 21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