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비밀의 남자
이채영은 강은탁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검사실을 찾았다 책상 위 춘천 뺑소니 사건 서류를 발견했다.
당황한 이채영은 “유민혁 검사가 왜 그 뺑소니 사건을 파고 있는거지? 진짜 태풍 오빠인거 아니야?”라고 불안해했다.
뒤늦게 검사실로 돌아온 강은탁은 책상 위 서류 위치가 바뀐 것을 알아챘다.
이채영이 다녀갔다는 말에 강은탁은 순간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강은탁의 정체를 밝히고자 했던 이채영은 식사 자리를 만들었다. 이채영은 강은탁에게 갑각류 알러지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일을 꾸몄다.
갑각류 조미료를 샐러드에 뿌리며 이채영은 “태풍 오빠가 맞다면 분명 갑각류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거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은탁은 식사 내내 멀쩡한 모습을 보여 이채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급하게 자리를 파하고 빠져나온 강은탁은 호흡곤란에 힘들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