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18일 오후 10시25분께 김천제일병원 6층에서 A(50대)씨가 흉기를 휘둘러 간병인과 환자 2명이 다쳤다.
또 A씨는 병실 침대시트에 불을 질렀다.
불은 병원측에 의해 자체 진화됐으나 이 과정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 3명이 화상을 입었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복도를 방황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및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조사 중이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기후·환경 비전 제시 '녹색건물'…경기도서관 청사진 나왔다
용인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새단장…27일 거리축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