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20일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나왔다.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다.
대구지역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0시 기준으로 확진자는 총 8674명으로 경산 1명, 구미 1명으로 집계됐다.
A씨는 지난 17일 멕시코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경산보건소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함께 입국한 자녀가 양성 반응을 보여 동반 입원한 A씨는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6일 인도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B씨는 17일 구미보건소에서 미결정을 받았으나 2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명으로 지역사회 41명, 해외유입 17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8명, 서울 11명, 인천 3명, 강원 3명, 부산 2명, 충북 2명, 충남 2명, 경북 2명, 대전 1명, 경남 1명, 검역 3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