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21일 방송된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혜은이의 61년 전 추억찾기 여행을 떠났다.
혜은이는 언니들과 함께 진주를 찾아 태극권 고수를 만났다.
태극권 고수는 “이걸 하면 건강해진다. 오래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오는 촉석루를 찾았다. 혜은이는 어릴 때 뛰어놀던 추억을 떠올리며 과거 사진을 찍은 곳을 발견했다.
그때 그 자리에서 자신을 찍은 혜은이는 “그 자리만은 변한 게 없었다. 그 시간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경애는 “소원을 이루셨어. 옆에 아버지가 있었다고 생각해”라고 말했다.
혜은이는 아버지 생각에 울컥해 눈물을 보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