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매출 3.9% 수준…LG이노텍 “장기적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할 전망”
LG이노텍이 LED 사업을 종료한다. 경기도 안산시 LG이노텍 안산R&D캠퍼스. 사진=LG이노텍 제공
LG이노텍은 28일 공시를 통해 “LED 업황 경쟁심화 및 사업부진 지속으로 사업구조 개선과 내부자원 효율화를 통한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2019년 기준 LG이노텍의 LED 사업 매출은 3267억 원으로 전체 매출 LG이노텍의 전체 매출 8조 3021억 원의 3.9% 수준이다.
LG이노텍의 LED 사업 영업은 오는 12월 31일 종료된다. LG이노텍은 “잔여 자산 처분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선할 것”이라며 “장기적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공시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