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대구시의원
[대구=일요신문] 이영애 대구시의원(문화복지위, 달서구1)은 29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 시상식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전반기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으로 활동을 하며 장애인과 가족들의 복지 향상과 인식 개선에 앞장서 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대구광역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장애인들의 문화 접근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영애 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아 영광이자 더 큰 책임감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장애인부모대회’는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모들이 앞장서 장애인 복지 증진은 물론 새로운 정책을 개발·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경북도의회 의장과 지역 현안 논의
왼쪽부터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대구시의회 제공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지난 28일 경북도의회를 방문, 고우현 의장과 대구·경북 주요 현안에 대한 상생발전 및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 의장은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은 역사·문화·경제적으로 한 뿌리에서 출발했고, 지금까지 모범적으로 상생협력 체제를 유지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생협력 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인구 유출과 함께 수도권으로 대부분의 인프라가 집중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대구와 경북이 상생 협력하는 것은 이제 시·도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의 미래와 직결되는 지역 공동현안 사업들이 시·도민 모두가 환영하는 방향으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시·도의회가 긴밀히 소통하여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영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