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통합돼 MBMK 브랜드로 제공…MBMK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초석이 될 것”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MBMK)가 스타렌터카코리아 인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MBMK 장기렌터카 상품과 서비스의 대표 모델 S-Class와 E-Class.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MBMK는 다임러 모빌리티의 자회사로 2019년 법인 설립 후 장기렌터카 솔루션을 제공해 오고 있다. MBMK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MBMK에 따르면 향후 두 기업의 장기렌터카 상품과 서비스는 하나로 통합돼 MBMK 브랜드로 제공된다. 국내 소비자들은 전국 59개의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전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통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기욤 프리츠 MBMK 대표는 “지난 5년간 국내 렌터카 시장은 프리미엄 렌터카 차량에 대한 높은 고객 수요를 기반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왔으며 이 부문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거래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빠르고, 쉽고, 디지털화된 경험은 물론 국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