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두 자릿수지만 여전히 곳곳 집단발병
하루 새 코로나19 확진자가 75명 늘었다. 사진은 분당서울대병원 선별진료소. 사진=일요신문DB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75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680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는 46명, 해외 유입 감염자는 29명이다.
전날(97명)보다 22명 줄어든 규모로, 이틀째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다만 최근 요양 시설과 병원을 비롯해 가족이나 지인 모임, 직장, 학교 등 곳곳에서 집단발병이 지속되고 있어 언제든 규모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김예린 기자 yeap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