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편의 위해 2개 동 협의 조정...“훈훈한 정 피어나길” 전해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개관행사 케이크 커팅식. 사진=이재준 시장 페이스북.
[일요신문] 지난 2일 오후 2시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앞 마당에서 개관행사가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향동 입주가 시작되고 복지관이 없어 불편해 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둘렀지만 코로나19 등 여러 사정으로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재준 시장은 처음 3개 동에 분산 배치돼 있었으나, 주민편의를 위해 2개 동으로 협의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LH공사로부터 20년 무상사용토록 허용된 이 공간에서 지역을 꾸미고 사는 주민 공동체와 훈훈한 정이 피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물이 아니라 그 속에 가을 낙엽처럼 고운 빛깔로 채워질 채색을 그려본다”며 “LH관계자 그리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