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민재석 우편사업진흥원장, 이종호 한울본부장, 김영관 경북우정청장(사진=한울본부 제공)
[울진=일요신문]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와 경북지방우정청(청장 김영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민재석) 간 우체국 쇼핑몰을 통한 울진지역 사회적경제기업 및 특산품 온라인 판로지원 협약 체결식이 3일 한울본부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장기화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세 기관이 함께 울진군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및 지역 특산품의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온라인 판로 지원은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 단독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연중 할인행사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종호 본부장은 “시대변화에 따라 지역 농수산물의 온라인 판매 경쟁력 강화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온라인 판매 경로 확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에 앞서 한울본부는 우체국 쇼핑몰 내에 ‘울진군 사회적 경제기업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20% 할인행사를 시행했고, 입점한 울진군 3개 기업이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약 9000여 만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