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6명 발생했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지역 환자는 7197명으로 6명이 추가됐다.
이번 환자 가운데 4명은 오솔길다방 방문자 2명이며 동거가족 2명도 잇따라 감염됐다.
예수중심교회 교인 1명과 접촉자 1명도 자가격리 중 양성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동구 소재 오솔길다방을 방문한 분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