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조 사장 “경북관광이 지역산업과 동시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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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직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뒷줄 왼쪽 2번째), 김성조 사장(4번째)이 글로벌 비지니스 얼라이언스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관광공사 제공)
[경주=일요신문] 경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11일 Global Business Alliance Korea(회장 오시난·이하 GBA Korea) 회원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가졌다고 밝혔다.
GBA Korea는 세계 60여 개국에서 온 재한 외국인 기업인, 외교관, 상무관 및 해외 진출 희망 국내 기업인등이 교류·협력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이번 팸투어는 하회마을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답사와 함께 영주 풍기인삼 박물관, 천제명 홍삼 제조공장 견학 등 다양한 일정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 황병직 의원도 함께해 고향 영주의 아름다움과 지역특산품인 풍기인삼의 수출 잠재성을 알렸다.
오시난 GBA Korea 회장은 “경북 영주의 지역특산품 인삼은 전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영주 풍기 인삼의 상품성과 수출 가능성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손색없는 경북 관광의 매력과 잠재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성조 사장은 “유럽, 호주의 와이너리 투어는 지역산업 연계 관광상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경북관광이 지역산업과 동시성장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참가자 전원에게 개별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지급하고 이동 시 체온을 측정하는 등 팸투어 일정 내내 참가자 및 지역민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다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