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 쌀쌀한 날씨에 몰려든 손님들로 북적이는 맛집의 정체는 바로 볼테기탕&볼테기찜 전문점이다.
몸도 마음도 사르르 녹여줄 따뜻하고 하얀 국물에 가득 올라가있는 채소 그 위에 사장님의 사랑이 담긴 하트 모양 무까지.
국물 아래 숨겨진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 볼테기까지 꺼내 먹어주면 혀까지 살살 녹아버린다. 대구의 볼살을 뜻하는 볼테기.
대구의 입이 커서 볼살이 유독 많고 맛도 좋다고 하는데 사장님과 볼테기의 운명적인 만남 이야기도 빠질 수 없다.
다니던 은행을 그만둔 후에 여행을 떠나 방방곳곳 돌아다니다 우연치 않게 들어간 음식점에서 볼테기를 처음 맛보고 맛에 반해 며칠 내내 볼테기만 먹었다고 한다.
그리고 가게 사장님의 제자로 들어가 볼테기를 배웠다고 하니 사장님의 열정에 감탄을 금치 않을 수 없는데. 수십 년의 노하우가 쌓인 사장님이 전수하는 볼테기탕&볼테기찜의 비법 대공개한다.
한편 이날 ‘찐빵’ 코너에서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맘모스빵, 식빵이 맛있는 빵집을 찾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