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축구협회 공식발표
사진 = 리버풀 페이스북
이집트 축구협회는 13일(한국시간) “살라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살라는 소집 후 처음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며 “결과는 양성으로 나왔으나 현재 별다른 증상을 보이진 않고 있다. 다른 팀 동료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고 공식 발표했다.
살라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를 위해 이집트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상태다. 이집트는 15일 토고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살라는 경기에 참여 할 수 없다.
소속팀인 리버풀에게도 안 좋은 소식이다. 반 다이크를 비롯한 수비진의 부상으로 전력이 이미 약화된 상황에 더해 8골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살라의 공백은 더욱 크게 다가온다.
서재영 객원기자 jaewa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