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단체협약 체결 모습.
(재)김해문화재단은 지난 13일 김해문화의전당 대회의실에서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단체협약 체결은 지난 5월 (재)김해문화재단노동조합 교섭요구 제출을 시작으로, 6월에는 과반수 노동조합 확정 공고 절차 및 8월 노사 단체교섭위원 간 상견례를 거쳤다.
이어 노사 단체협약 실무교섭을 진행했으며 10월에는 2020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하고, 실무교섭 3개월 만에 합의가 이뤄졌다.
주요 합의사항은 △공무·업무직 성과 상여금 지급 △위험 업무 근로자들의 차별없는 수당 지급 △임금피크제 조정 △노동자 의견 개진 확대 등이다.
(재)김해문화재단노동조합 박상동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단체교섭이 잘 마무리돼 다행”이라며 “조합원의 실질적인 혜택을 위해 오늘 진행한 협약이 신속하고 성실하게 이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김해문화재단 윤정국 대표이사는 “노사가 이마를 맞대고 논의한 단체교섭이 원만히 합의돼 기쁘다”며 “민주적이고 원활한 소통으로 노사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문화재단은 ‘문화와 예술로 김해의 일상을 풍요롭게’라는 미션 아래 문화예술 및 관광 스포츠 분야 총 10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 복지 증진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84차 이사회 개최
(재)김해문화재단은 12일 이사 9인 및 감사 1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8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재)김해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이사 9인 및 감사 1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8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2021년도 당초예산(안) 및 2020년도 결산추경예산(안) 등을 검토하고 심의-의결했다.
2021년도 당초예산(안)은 기정예산액 대비 31억원 가량 감액된 약 278억원으로 편성해 김해시의회에 제출했다.
2020년도 결산추경예산의 경우 ‘웰컴레지던시 운영사업’과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등 성립전 예산으로 편성되었던 총 4건의 보조금 사업예산 1억 4천여만원을 편성, 확정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에게 다가가는 김해문화재단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문화재단은 ‘문화와 예술로 김해의 일상을 풍요롭게’라는 미션 아래 문화예술 및 관광 스포츠 분야 총 10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 복지 증진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