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다수 발생…위중증 환자는 54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0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 성북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임준선 기자
이로써 총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8338명(해외유입 410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9명으로 총 2만 5636명(90.46%)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221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4명이고,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92명(치명률 1.74%)이다. 위중증 환자는 고유량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 중인 환자를 뜻한다.
국내 발생 코로나19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63명이 감염됐고, 경기도에서 4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강원도 18명, 전라남도 13명, 충청남도 11명 등의 확진 판정이 이어졌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