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출전 가능한 인원 19명
사진 =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는 15일 “멕시코 축구협회와 오스트리아 축구협회 관계자들과 논의한 결과 한국과 멕시코의 A매치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발표했다.
멕시코 축구협회, 오스트리아 축구협회는 FIFA/UEFA 규정 및 지난 10월과 11월 A매치 사례에 의거해 경기 진행을 희망했고, 대한축구협회도 제반 여건을 고려해 두 협회의 요구를 수용했다.
FIFA와 UEFA 규정에 따르면 출전가능선수가 골키퍼 1명 포함 13명 이상일 경우 경기 진행이 가능하다. 현재 25명의 대표팀 선수 중 권창훈, 이동준, 조현우, 황인범까지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김문환과 나상호는 양성 반응이 나와 체취 샘플 재확인 중이다. 경기에 출전 가능한 인원은 현재 19명이다.
현재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 및 스태프는 10일간 현지에서 격리될 예정이다. 이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다시 실시하여 음성 판정을 받아야 격리 해체된다.
2차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전원이 재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19명은 오늘 경기에 출전한다. 양성 반응을 보인 김문환, 나상호는 출전명단에서 제외되며 체취 샘플에 대한 재확인 과정을 거친다.
서재영 객원기자 jaewa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