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승 의성부군수(사진 좌측)
[의성=일요신문]=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0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국회환경포럼, (사)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워터저널 등이 공동 선정하는 물관리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깨끗한 수돗물공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환경기초시설 관리대행을 통해 전문적·경제적으로 운영관리 하고 있다.
이를 통한 상수도 공기업 경영합리화로 신뢰받는 공기업을 운영하는 등 맑은 물 공급 및 상하수도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또한,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으로 하수도 보급률 향상, 상수도요금 현실화 등 경영개선 방안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하수도요금을 감면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년에는 한국판 뉴딜(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녹색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취수원에서 수도꼭지까지 공급 전과정에 ICT를 접목한‘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임주승 부군수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선제적인 정책추진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언제나 군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물공급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욱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