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이주용, 국내 복귀 후 방역 수칙에 따라 격리 예정
사진 = 전북 현대
전북은 19일 구단 SNS를 통해 “알려드립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오스트리아 원정 경기에 참여한 손준호, 이주용 선수는 이번 AFC 챔피언스리그 카타르 원정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손준호, 이주용은 한국으로 복귀하여 몸 상태를 정비할 계획이다. 오스트리아 원정에 참가 했던 축구 대표팀에 번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결정이다.
손준호와 이주용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만일의 상황을 대비, 국내 복귀 후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전북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우리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한국으로 북귀를 결정하였습니다. 팬 여러분의 넓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전북은 요코하마 F.마리노스, 시드니FC, 상하이 상강과 함께 H조에 속해있다. 앞서 1무 1패를 거둔 전북은 요코하마에 이어 조 2위에 올라있다. 전북의 다음 일정은 22일 상하이전, 25일 시드니전, 1일 요코하마전, 4일 상하이전이다.
서재영 객원기자 jaewa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