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온라인 마케팅 강화 차원, 비시즌 아쉬움 달래줄 다양한 이야기 전달
사진 = 성남FC
성남이 제작한 미니 다큐멘터리는 총 2화로 제작되었다. 1화는 연패가 이어지며 강등 직전 위기까지 몰렸던 순간부터 극적인 잔류로 마무리된 ‘파이널 라운드’를 주제로, 2화는 1년간의 기간 동안 아쉬웠던 점, 에피소드 등 팬들에게 드러나지 않았던 이야기를 담은 ‘비하인드’라는 주제로 구성되었다.
편당 약 40분 분량으로 제작된 ‘브랜뉴블랙’은 중계화면에서 담지 못했던 성남 시점의 생생한 현정감을 담았으며 김남일 감독 및 주요 선수들의 인터뷰를 통해 선수단의 이야기 및 그동안 듣지 못했던 속마음까지 가감 없이 전달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코로나19 시대에 따른 온라인 마케팅 강화 및 비시즌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성남은 올해도 경기장의 생생함을 전달하는 ‘까치캠’, 선수들의 소소한 이야기와 일상의 궁금증을 담은 ‘까치톡’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해왔다. 처음 시도되는 장편의 다큐멘터리는 언택트 시대에도 꾸준히 구단을 응원해준 팬들의 만족감을 극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는 12월 4일(금), 11일(금) 18시에 성남FC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계될 예정이다.
서재영 객원기자 jaewa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