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사찰 의혹 감찰부, 지휘부 보고 누락 형사부서 각각 수사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여부를 결정하는 검사징꼐위원회가 15일 재심의 기일을 연다. 사진=일요신문DB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판사 사찰 문건’과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의뢰한 사건을 서울고검 감찰부가 수사한다. 또 대검 감찰3과가 ‘판사 문건’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지휘부 보고를 누락한 의혹은 서울고검 형사부가 수사한다.
앞서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는 법무부가 판사 사찰 의혹과 관련해 윤 총장을 수사의뢰한 사건을 서울고검에 배당하라고 지시했다.
법무부는 윤 총장 사건의 서울고검 재배당에 대해 반발하며 유감을 표명했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