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팬톤 트렌드 컬러 그레이, 옐로우 등 반영한 신상 다운 점퍼 출시
올리비아로렌, 2020 겨울 시즌 ‘시네마 벨티드 롱 구스 다운’(왼쪽)
[부산=일요신문] 색채 연구소 팬톤이 다가오는2021년 올해의 컬러로 평온함과 안정감을 선사하는 ‘얼티미트 그레이(Ultimate Gray)’와 밝은 옐로우인 컬러, ‘일루미네이팅(Illuminating)’을 선정했다. 두 색상 모두 회복과 희망, 긍정의 뜻을 담고 있어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를 호소하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있다.
이에 패션기업 세정(대표 박순호)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은 화사한 트렌드 컬러감과 슬림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다운 점퍼를 출시했다.
이번 올리비아로렌 신상품은 베이지, 옐로우 컬러 등 밝은 컬러로 구성됐다. 여기에 포인트 절개 라인과 별도 벨트를 구성해 코트를 능가하는 슬림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올리비아로렌 ‘시네마 벨티드 롱 구스 다운’은 트렌드 컬러인 ‘얼티미트 그레이’ 컬러의 슬림 핏 구스 다운으로, 은은한 컬러감의 블루 폭스 퍼를 사용해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이너로 컬러 블록된 니트와 코디해서 입으면 보다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49만 5천원이다.
올리비아로렌 ‘시네마 롱 구스 다운 사파리 점퍼’는 기하학적인 모양의 앞 주머니가 포인트로 가미돼 디테일이 있는 제품이다. 뒤쪽 허리 라인에는 절개 라인이 있어 보다 슬림한 라인을 강조할 수 있으며, 벨트가 별도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소재의 경우 고밀도 구스 다운을 충전재로 적용했으며, 소매와 네크 라인에는 니트 소재를 더해 보온성을 높였다. 판매 가격은 44만 5천원이다.
올리비아로렌 ‘시네마 벨티드 숏 덕 다운 점퍼’는 밝은 옐로우 컬러 계열인 ‘일루미네이팅’ 컬러에 프린세스 절개 라인의 우아한 실루엣이 포인트인 제품이다. 벨티드 포인트로 체형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며, 겉감 소재는 나일론 경량 소재를 사용해 가볍게 착용하기에 좋다. 판매 가격은 25만 9천원이다.
세정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멀티 패션 트렌드에 따라 보온성을 강조한 다운 점퍼도 코트처럼 멋을 낼 수 있는 스타일의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이 인기”라며, “올리비아로렌 이번 제품들은 우아한 절개라인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면서도 동시에 힙라인을 덮는 길이로 보온성까지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올리비아로렌의 겨울 다운 점퍼 관련 정보는 전국 올리비아로렌 매장 및 올리비아로렌 홈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