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심재선 회장이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김원재 부사장에게 ‘2020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대신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재선, 김원재. 사진=스카이72 제공.
[일요신문]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대표 김영재)는 2020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표창은 이날 스카이72 바다코스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심재선 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대신해 간략히 전달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국민의 복지향상에 힘쓴 개인 또는 단체에게 훈격을 수여한다. 인적, 물적, 생명나눔, 희망멘토링까지 총 4개 부문에 나눠 포상한다. 스카이72는 금전 또는 물품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적을 인정받아 물적나눔 부문에서 표창받았다.
스카이72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세상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소외계층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후원을 펼쳐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카이72 러브오픈’을 통해 16년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89억 3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골프장이 위치한 영종 및 중구지역에 어린이 꿈키움캠프, 장학회 후원 등 별도의 인적, 물적 지원으로 현재까지 약 24억원의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개장 이후 약 113억원이 넘는 나눔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