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4일 조례안 7건을 의결하고 2020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의결한 조례안은 경북도 청년 기본조례 일부개정안,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안, 물류정책위원회설치운영조례 전부개정안,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 및 지원안 등 7건이다.
위원회는 지난달 9~22일 도 본청 및 출자출연기관 등 16개 기관에 대해 실시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도 채택했다.
시정·처리 24건, 건의·촉구 84건 등 총 108건의 지적사항을 통해 집행부에 예산집행의 효율성 향상과 출자출연기관 지도감독 강화 등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를 마지막으로 올해 기획경제위원회 활동은 종료됐다.
배진석(경주) 위원장은 “2021년 신축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