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차량 모습. 사진=통영해경
[통영=일요신문] 경남 통영에서 승용차가 바다 위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11시 11분경 경남 통영시 항남동 강구안 인근 해상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떨어졌다.
승용차는 공사 중인 강구안 해상의 해저구조물 블럭에 걸려 바닷물 속으로 들어가지는 않았으며, 운전자 A씨(75·여)는 스스로 차에서 나온 뒤에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음주측정 결과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