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에서 종교시설을 비롯해 가족과 지인으로 이어진 연쇄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21명 나왔다.
지역 교회와 관련해 달성군 3명, 남구 1명, 중구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상당수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면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접촉자 13명, 진단검사 1명, 타지 거주자(청도)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228명으로 지역 병원·타지 센터에서 입원 중이며,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7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