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이미지. 보도내용과 관련 없음. 출처=픽사베이
[부산=일요신문] 부산에서 보행자가 갑자기 쓰러지면서 미처 이를 보지 못한 택시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5일 오후 9시 50분경 금정구 남산동 모 마트 앞에서 A씨(70대,남)가 택시가 승객을 내려주기 위해 잠시 정차하던 사이, 옆을 지나던 B씨(50대,남)가 택시 앞으로 갑자기 쓰러졌다.
하지만 택시 운전자 A씨가 쓰러진 B씨를 보지 못하고 차량을 몰아 B씨를 충격한 후 10m가량 운행했다.
사고 이후 B씨는 병원으로 후송 중에 숨졌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