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경북대는 11일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269명 모집에 총 7046명이 지원, 전체 3.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군별로 보면 ‘가’군은 1200명 모집에 3853명이 지원해 3.21대1, ‘나’군은 1069명 모집에 3193명이 지원 2.9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원서접수는 지난 8~11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를 받았다.
모집군별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를 보면 ‘가’군은 예술대학 디자인학과가 15명 모집에 99명 지원으로 6.60대1, IT대학 모바일공학전공이 11명 모집에 69명 지원으로 6.2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의 경우 사범대학 독어교육전공이 6명 모집에 47명 지원으로 7.83대1, 사범대학 불어교육전공이 4명 모집에 31명 지원으로 7.7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날짜별 지원율은 2020학년도와 마찬가지로 원서접수 마지막 날(11일)에 지원자가 집중됐으며, 전체지원자 7046명 중 4057명(57.6%)이 이날 접수를 했다.
정시모집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같이 인문·자연계열 기준 수능 100%를 반영하며, 영어는 등급별 점수부여,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한다.
실기고사는 ‘가’군(예능계열)은 오는 20일에, ‘나’군(체능계열)은 오는 26일에 실시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2월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합격자 등록기간은 2월 8~10일이며, 수시모집 합격자 온라인 문서등록을 완료한 수험생 및 정시모집 합격자 모두 기간 내에 등록을 완료해야한다. 충원 합격자 발표는 2월 10~18일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