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제공>
[상주=일요신문] 경북 상주시는 강영석 상주시장이 지난 9일 왕산역사공원 임시선별진료소와 관내 종교시설을 방문,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강영석 시장은 이날 왕산역사공원에 설치돼 운영을 개시한 임시선별진료소를 직접 방문해 선별진료 운영 상황과 현장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왕산역사공원의 임시선별진료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해 관내 종교시설을 방문해 각종 종교 활동을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하도록 권고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강영석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몸과 마음이 지쳐있지만 시민들께서는 각종 모임 자제, 5인 이상 집합금지는 물론 부득이한 외출 시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엄중한 위기상황을 감안해 오는 17일까지 종교시설 특별전담반 편성·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설별 중점관리를 하고 있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