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전경
[이천=일요신문] 경기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도시재생사업의 근본 취지인 주민주도에 부응하고 내실있는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 인터뷰 ‘이천 쌩킹’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천 쌩킹’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인 문화의 거리(창전동) 일대를 중심으로 오는 2월까지 도시재생사업의 취지와 관련 사업내용을 공유하면서 심층 있는 인터뷰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주체로서 인식을 강화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마련이 주된 목적이다.
시는 주민들 간의 신뢰 형성을 위한 지역문제와 구역별 관심사를 인터뷰를 통해 현장기반의 도시재생사업의 초석을 마련하고, 주민의견에 근거한 활성화 사업 아이템 발굴과상호 관계성 회복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이제는 코로나 19라는 사회적 상황으로 모든 일상들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으로 다양한 방식의 접근 방법들을 강구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므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도 변화를 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도시재생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듣고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구도심의 균형 있는 발전으로 지역문제를 해결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