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뎅기열 때문…’ 거짓말 들통?
▲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 |
‘미친 귀뚜라미’라 불리는 꼽등이가 화제가 되며 급상승어 1위에 올랐다. 꼽등이는 일반 귀뚜라미보다 2배 이상 큰 크기로 강한 충격에도 쉽게 죽지 않아 박멸 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번식력이 높은 데다 최근 무더위 탓에 숫자가 늘어나고 있어 두려움이 확산되고 있다.
KBS-2TV <제빵왕 김탁구>에서 ‘고재복’으로 열연 중인 박용진이 음주운전 논란으로 배우 부문 1위에 올랐다. 박용진은 8월 18일 신호위반을 적발한 경찰을 피해 도주하다 붙잡혔으며, 경찰관이 술 냄새를 맡고 음주측정기를 불라고 요구하자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짓해명’ 논란으로 비난을 사고 있는 신정환이 방송인 부문 1위에 올랐다. 신정환은 최근 아무 이유 없이 방송을 ‘펑크’ 낸 것으로 알려져 그 까닭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후 신정환이 필리핀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다 빚을 진 탓에 여권을 뺏겨 돌아오지 못하는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전해졌다. 방송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신정환은 자신의 팬 카페에 “뎅기열에 걸려 병원에 입원 중이다”며 병실 사진을 증거로 올렸지만 이후 해당 병원 의사 측이 “열도 없었고 발진도 없었다. 휴식을 취하러 온 것뿐이다”고 진술하는 바람에 거짓이 들통 났다.
▲ 자료제공=야후코리아 |
뒤늦게 결혼 소식과 출산 소식을 알린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최윤영이 유명인사 부문 1위에 올랐다. 최윤영은 세 살 연하 사업가 박 아무개 씨와 7월 미국에서 가족과 친지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고, 6월 말경에는 딸을 출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웨인 루니가 섹스 스캔들에 휩싸이며 스포츠선수 부문 1위에 올랐다. 영국의 한 언론은 루니가 아내 콜린이 임신 중이던 2009년 6월부터 10월까지 스물한 살의 성매매 여성과 외도했다고 보도했다. 그의 외도는 2009년 말 깨끗하게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영국 현지에서는 루니의 국가대표 자격 논란이 일고 있다.
정리=손지원 기자 snorkl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