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요신문 DB)
정희용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은 이 차장에게 작년 12월에 발간한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회 활동보고서’를 전달하며 수해복구 봉사활동, 재해현장 방문 등의 경험과 정책대안을 공유했다.
정 의원은 “겨울철 폭설과 한파,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높은 만큼 안전사고와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소방공무원의 안전 확보에 대해서도 적극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정 의원은 ”재난안전 기술개발, 소방장비 보강 등 소방처우개선, 교육훈련 강화, 전문인력 양성 등 재난안전예산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회는 재난 재해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해 국민 속에서 국민과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회는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전국의 피해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정부의 안전지휘체계를 점검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수해 현장과 청량리 전통시장 화재현장 등 각종 재해 현장에는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당 소속 의원 및 당직자, 당원 등 820여 명이 동참해 현장점검·봉사활동으로 수재민에게 도움을 줬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