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경북대병원이 환자 중심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 의료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였다.
경북대병원(원장 김용림)은 국내 최초 알림톡 기반의 ‘모바일 진료비 결제 및 영수증, 전자처방전 발급’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방식이다.
경북대병원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방식으로 국내 최초 알림톡 기반 ‘모바일 진료비 결제 및 영수증, 전자처방전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경북대 병원 제공)
병원에 따르면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회원가입 없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알림톡 전자전방전’ 서비스를 통해 진료비 결제 후 약국 처방전까지 알림톡으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약국제출용 전자처방전을 QR코드 형태로 제공해 환자가 원하는 약국에 전자처방전을 전송, 조제 요청을해 처방 약도 받을 수 있다.
한편 경북대병원 모바일 앱 설치시 진료 예약 및 진료 일정 확인 등 더 많은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병원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용림 원장은 “앞으로도 경북대병원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내원 환자를 위한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