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주)지와이커머스는 타법인 출자 지분 취득 관련 사실을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와이커머스가 B2B 전자결제 서비스 전문회사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빠른 시일 내에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강점이 있는 유통사업 부분에 대한 인수합병(M&A)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종합유통회사로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분취득 회사인 ㈜뉴카카는 한국 중고차 시장의 핫플레이스 수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원 중고차 매매상사 매출 1위 중고차판매사업 전문회사 기업이다. 지와이커머스는 뉴카카 지분 100% 인수했다.
지와이커머스는 ㈜ 뉴카카 인수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로 CASH COW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지와이커머스가 보유한 기업DB를 통한 기업소유 중고차의 매매중개, 중고 자동차를 기반으로 한 크라우드 펀딩 금융사업등 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가치 상승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지와이커머스는 ㈜뉴카카에 이어 수입 초콜릿, 캔디류를 국내 편의점 및 대형유통업체에 물품을 공급하는 업체 인수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미 확보된 업체의 판매채널을 통해 다양한 상품판매의 역량을 보유한 업체로 지와이커머스가 인수 시 유명브랜드 로열티 계약을 통한 새로운 상품판매 및 채널활용이 기대된다. 매출 및 수익원 확보도 가능할 전망이다.
지와이커머스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홈쇼핑 패션잡화 유통전문회사 인수도 검토하고 있으며, 오는 2월 중 마무리할 계획에 있는 등 신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와이머커스 이흥재 대표는 “사업영업 확장을 통한 규모의 경제를 추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과거 유통사업 경험 및 최근의 소비 트랜드 등을 고려한 종합유통 전문회사로 전환해 2023년까지 약 1900억 매출 및 약 1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이 지와이커머가 우량기업으로 턴어라운드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