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서 11명 확진
[대구=일요신문] 대구지역의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방문자·종사자는 28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20일부터 27일까지 유흥주점 등 방문자·종사사 477명이 검사를 받았다.
현재까지 양성은 1명, 음성 404명, 나머지 72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집합금지를 위반한 유흥업소 1곳이 적발되기도 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기준 대비 11명 늘어난 8280명이다.
지역별로 동구 5명, 북구 4명, 중구 1명, 타지(경기도 안양) 1명 등이다.
확진자 접촉으로 6명이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3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인모임에 참석한 1명이 확진, 모임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접촉자인 배우자 2명이 각각 양성 반응을 보였다.
나머지는 해외유입 1명, 타지이관 1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