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자 10명이 나왔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기준 대비 10명 늘어난 8308명이다.
지역별로 동구 6명, 서구 2명, 수성구 1명, 달서구 1명이다.
이전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지인, 직장 등으로 이어진 감염이 5명으로 가장 많다.
동구체육시설에서 이용자 2명과 접촉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동구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이용자 5명, 접촉자 2명으로 총 7명이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명으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나머지 1명은 해외유입(미국) 사례다.
현재까지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는 133명이며 어제 6명이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02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