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재 의원 “성주군 서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 선제 대응 필요”
(사진=성주군의회 제공)
[성주=일요신문] 성주군의회는 5일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신축년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회의에 앞서 도희재 의원은 5분 발언으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에 따라 ‘성주 서부권 관광 인프라 구축’을 강조했다.
도 의원은 “성주군에 관광지와 관광단지를 지정해 낙후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고용을 창출해야 한다”며 “가족중심의 여행객들에게 흥미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먹고, 체험하고, 머물 수 있는 관광산업을 위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실과소별 ‘2021년도 군정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되었는지 살피고 정책대안 제시와 군정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상정된 ‘성주군 수도급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 가결됐다.
김경호 의장은 “우리 의원들은 지방의회 역할이 확대되고 책임성을 강화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완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부터 군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힘써 달라”고 당부하면서 “성주군의회도 코로나19 사태의 극복과 민생 안정에 방점을 두고 군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