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2명 추가됐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기준 대비 12명 늘어난 8390명이다.
지역별로 수성구 4명, 북구 2명, 서구 2명, 동구 1명, 중구 1명, 달서구 1명, 달성군 1명이다.
이전 환자와 접촉하면서 확진된 이들은 5명이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 자들은 4명이다.
방역당국은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통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북구 음식점 확진자 접촉이 2명 나왔다.
현재까지 해당 업소 관련 확진 누계는 총 9명이다.
앞서 방역당국은 북구 사무실 확진자가 해당업소에 방문한 것을 확인했으나 역학적 연관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나머지 1명은 해외 입국 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05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