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일요신문] 경북 상주시는 지난 16일 경천섬 주변 관광명소화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보고에서는 지난해 10월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낙동강 일원의 기존 관광자원을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계획이 마련됐다.
특히 낙동강 경천섬이 코로나19 속에서도 각광받는 관광지로 많은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더 많은 볼거리와 휴식거리가 있는 테마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상주시 제공)
또 회상나루 관광지 리모델링·오토캠핑장 숙박개선사업과 먹거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낙동강 먹거리촌 조성사업도 계획에 포함됐다.
그밖에 관광객들이 경천섬 주변에 머무르며 경관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계획해 추진할 방침이다.
강영석 시장은 “경천섬 주변의 수려한 경관과 기존 관광자원을 활용한 사업 계획처럼 이곳이 낙동강 700리의 여행 명소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