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강원도립대, 거제대, 경인여자대, 서일대, 수원여자대, 안산대, 전주비전대, 충북보건과학대 등 9개 전문대학들이 교육성과 공유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계명문화대(총장 박승호)는 지난 17일 그랜드플라자 청추호텔에서 전국 8개 전문대학과 교육성과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계명문화대와 강원도립대, 거제대, 경인여자대, 서일대, 수원여자대, 안산대, 전주비전대, 충북보건과학대 등 9개 전문대학이 참석했다.
이들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과 교육성과 제고 방안을 공유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등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자료, 연구 성과 등 학술정보의 상호 교류 ▲교육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교육 프로그램·콘텐츠 공동 기획 및 개발 ▲학생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세미나·학술회의·심포지엄 등의 공동개최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이다.
한편 협약 참여대학들은 18일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해 1년 동안 연구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문대학 데이터 기반 교육성과 분석 포럼 성과 공유회’를 비대면으로 진행, 전국 61개 전문대학에서 278명의 교수와 직원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종훈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