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이 연이어 20명대로 집계됐다.
주간 신규확진 평균이 8.3명에서 10.9명으로 껑충 뛰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기준 대비 22명 늘어난 3122명이다.
지역별로 경산 11명, 의성 10명, 군위 1명이다.
경산의 H어린이집과 관련해 10명이 확진됐다.
지난 16일 어린이집의 교사가 첫 확진자로 발견되면서 잇따라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의성에서 이전 환자와 접촉한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위에선 의성 T온천 이용자 1명이 확진됐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76명으로 일일평균 10.9명이다.
현재까지 171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118명이며 어제 하루 10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74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