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경북도가 ‘SERI CEO’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직원 역량 교육 분야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SERI CEO’ 프로그램은 삼성경제연구소 모바일 지식콘텐츠 서비스이다. 리더십, 지역문화, 인문‧라이프, 산업트렌드, 경제‧경영 등 국내외 460여명에 달하는 각 분야 석학들의 최신 지식을 축약한 6-7분 분량의 핵심 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를 활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약 1만5000여 명의 기업대표 등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1일 도에 따르면 우선 이달 중 직원 300명을 대상, 4개월 간 시범서비스를 시행 후 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으로 오는 6월부터는 경북도 전용 플랫폼(앱)을 개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해, 도정현안 및 4차 산업시대 미래먹거리 발굴과 관련된 주문형 특화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장식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꼭 필요한 최신지식을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흡수해 변화를 선도하고 도정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