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현행과 같이 연장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현재 비수도권의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95명으로 모든 권역이 1단계 수준이다.
오늘부터 백신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방역 긴장의 완화가 우려가 높다.
확진자 발생의 지속적인 억제와 유행 차단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비수도권 1.5단계와 수도권 2단계인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전국적으로 동시에 적용하기로 정부부처와 지자체 간 의견을 모았다.
기간은 다음달 1~14일까지 2주간이다.
대구시의 경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그대로 유지되고, 유흥시설도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핵심 방역 수칙을 위반하는 업소는 과태료 부과되며 별도로 2주간 집합이 금지된다.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안정적인 백신접종과 4차유행의 사전 차단을 위해 우리 시민들의 보다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